티스토리 뷰
목차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식품 지원 제도, 어떻게 신청할 수 있을까?
2025년 농식품바우처는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국가 바우처 제도입니다. 특히 영양이 필요한 임산부나 영유아가 있는 가구를 포함해 저소득 가구에게 매달 일정 금액의 식품 구매 바우처를 지원하며, 신청 대상과 사용처, 신청 방법에 따라 혜택의 범위가 정해집니다. 바우처는 전용 카드 또는 QR 코드 방식으로 제공되며, 신선 농산물 중심의 지정 품목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2025년 바우처 추진 지역
2025년 농식품바우처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단, 2024년까지 시범사업을 마친 지역은 별도 선정 없이 그대로 시행되며, 사업미추진 지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의 종로구, 광진구, 서대문구, 강서구, 금천구, 송파구, 마포구, 동작구, 인천은 미추홀구, 경기도는 군포시, 안산시, 광명시, 수원시,과천시, 부천시, 안양시, 하남시, 시흥시, 바우처 지정 오프라인 매장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지원 대상과 자격 요건
농식품바우처는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를 기본으로 하며, 임산부와 영유아·아동이 있는 가정은 포함 대상이 된다. 지원 자격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임산부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이내 여성 영유아는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아동은 2007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되며, 보훈대상자 및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이 외에도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체 기준에 따라 추가 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2025 농식품바우처 지원 금액
매월 1일 기준으로 자동 충전되며,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입니다. 바우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합니다.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 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농식품바우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 고객센터(1551-0857) 전화 신청 후 안내에 따라 신청 가능 신청서 작성 후 필수 서류와 함께 접수하며, 최초 신청 시 소득·재산 검토가 포함된다
지원 품목과 사용처
사용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한우육류, 신선계란, 두부류 등으로 제한되며, 일반 가공식품, 라면, 음료, 생활용품 등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사용처는 전국 300여 개의 오프라인 농산물매장, 로컬푸드 매장, 하나로마트이며 일부 지역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바우처 사용 방식과 유의사항
카드는 본인 명의 카드 또는 미성년 자녀의 보호자 명의 카드로 발급된다. 사용 시 바우처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잔액이 자동 차감된다. 다음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 후 발급된 카드는 타인 명의 양도가 불가하다 사용 기간은 매달 충전일 기준 1개월 이내이며, 미사용 금액은 소멸 농식품 외 일반 소비재 구매 시 결제 차단 신청서류는 수급 자격과 관계된 모든 항목을 포함해야 하며, 허위 제출 시 자격 박탈
신청 유형과 갱신 절차
신청 유형은 신규 신청과 갱신 신청으로 나뉜다. 신규 신청자는 처음 농식품바우처를 신청하는 가구이며, 갱신 대상자는 이전 연도에 이용했던 가구가 해당된다. 신규 신청자는 반드시 모든 서류를 원본으로 제출해야 하며, 갱신 신청은 변동사항만 반영하면 된다. 수급 조건 변경 시에는 신규 신청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농식품바우처의 의의
2025 농식품바우처는 단순한 식품 지원이 아니라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부 복지 정책이다. 신청 자격과 사용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해진 기간 안에 신청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바우처는 개인의 식생활 뿐 아니라 지역 농가와 사회 전체의 순환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해당 제도의 혜택을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